[소프트뱅크컵 평가전] “더 자신 있게 해!” 유기상을 깨운 코칭스태프의 한마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슈터를 노리는 유기상이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 상대로 80-88로 패했다.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며 평가전을 돌아봤다. 일본에는 뛰어난 가드들이 많다. 그들을 상대한 유기상은 어떤 것을 느꼈을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슈터를 노리는 유기상이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 상대로 80-88로 패했다.
유기상(188cm, G)은 지난 시즌 신인임에도 뛰어난 외곽 슈팅과 수비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1차전에서는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1쿼터부터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2쿼터에도 3점슛 1개를 추가하며 전반전 12점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답답한 공격 흐름 속에서 자기 역할을 다한 선수였다.
경기 후 만난 유기상은 “형들과 열심히 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먼저다. 그러나 경기 내용에 있어서는 아쉽다. 체력 운동이 많이 되지 않아 아쉽다. 상대와 체력 싸움에서 밀린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더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했다. 그러나 패한 것은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어 그는 “짧은 기간에 손발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원팀 정신을 젊은 선수들끼리 야망, 패기, 젊은 등으로 하나로 뭉쳤다.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며 평가전을 돌아봤다.
일본에는 뛰어난 가드들이 많다. 그들을 상대한 유기상은 어떤 것을 느꼈을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상대 팀 토미나가 케이세이 선수가 나와 동갑인데 자극을 많이 받았다. 저도 팀에 돌아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반응했다.
다음 주제는 ‘농구 인프라’였다. 두 번의 평가전 모두 만석이었다. 일본 팬들은 빨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한국 대표팀의 기를 죽이기 충분했다.
유기상은 “너무 놀랐다. 사실 부럽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모두 잘한다면 팬 분들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LG 팬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고 LG 팬 분들뿐만 아니라 한국에 계속 팬 분들과 여기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JBA 제공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