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파트 화재로 80명 대피…30분 만에 완진

김예원 기자 2024. 7.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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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화재 시작된 것으로 추정…인명 피해 없어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7일 오후 8시21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진압됐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주민 80명이 자력 대피했고 7명이 연기 흡입으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인원 79명에 장비 26대를 투입했으며, 불은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8시51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화장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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