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항 예정 요트 연락두절…한국인 3명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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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출발해 내일 제주로 입항할 예정이던 요트가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요트는 지난 3일 밤 10시쯤 한국 국적 60대 남성 3명을 태운 채 대만에서 출항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습니다.
해당 요트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 어제 오전 10시쯤, 마라도 남서쪽 389km 인근 해상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요트 수색을 위해 앞서 오늘 저녁 7시 18분쯤 해경 헬기가 이륙했지만,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 수색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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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출발해 내일 제주로 입항할 예정이던 요트가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후 4시 42분쯤 19.5톤급 세일링요트 레이디알리아호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요트협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트는 지난 3일 밤 10시쯤 한국 국적 60대 남성 3명을 태운 채 대만에서 출항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습니다.
해당 요트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 어제 오전 10시쯤, 마라도 남서쪽 389km 인근 해상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요트 수색을 위해 앞서 오늘 저녁 7시 18분쯤 해경 헬기가 이륙했지만,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 수색은 중단됐습니다.
현지 기상 상황은 10~12m/s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1.5~2m로 일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최종 확인 위치를 중심으로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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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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