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사 선거 현직 고이케 3선 당선 확실..."도쿄도 개혁"

김지영 2024. 7.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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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 현 지사의 3선 당선이 확실하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NHK 출구조사 결과 고이케 현 지사의 예상 득표율은 40%를 넘어, 20%대 초반대에 그친 렌호 전 참의원 의원과 이시마루 신지 전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 시장을 큰 표 차이로 제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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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 현 지사의 3선 당선이 확실하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NHK 출구조사 결과 고이케 현 지사의 예상 득표율은 40%를 넘어, 20%대 초반대에 그친 렌호 전 참의원 의원과 이시마루 신지 전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 시장을 큰 표 차이로 제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이케 지사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3기째 도정 리더를 맡게 돼 중책을 통감한다면서 도쿄도 개혁을 업그레이드해 도민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TV 메인 앵커로 지명도를 높인 고이케 지사는 정계에 진출해 참의원과 중의원 의원, 방위상, 환경상,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습니다.

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도쿄지사가 됐으며 2020년 재선됐습니다.

이번에 3선에 성공하면 앞으로 4년 더 도쿄도를 이끌게 됩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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