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바이오 특화단지 들어설 영종하늘도시 기초 구상 밝혀

2024. 7.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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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는 정부가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한 영종하늘도시 3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기초 구상을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바이오 특화단지는 바이오 의약품 기술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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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기능 더한 자족도시로 비상 시작
영종하늘도시에 조서될 바이오 특화단지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정부가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한 영종하늘도시 3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기초 구상을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바이오 특화단지는 바이오 의약품 기술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이다.

iH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 영종구 분구 행정구역 개편과 연계되는 만큼 정부, 인천시, LH 등과 협의해 영종국제도시의 발전 방향이 주거 기능을 더해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영종하늘도시 북측 항공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허용업종 추가 변경을 검토 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에는 산업단지 분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상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하늘도시 3단계에 남아 있는 미매각용지 등의 토지리폼을 LH 등과 진행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항공문화복합단지 등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 중인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iH는 선정된 5개 특화단지 중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앵커기업과 광역적 협력도시로 함께 지정된 경기도 시흥(서울대병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적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iH는 이번 계기로 영종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 주거, 일자리, 여가가 공존할 기반을 구상하고 토지 조성과 분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영종하늘도시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쏘아진 동시에 첨단기업을 품은 자족도시로의 비상이 시작됐다”며 “국가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원해 주는 특화단지인 만큼 그동안 축적한 산단 경험 및 iH가 현재 추진 중인 강소연구 산업단지 개발 사례를 토대로 세계 제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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