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30분'…집라인 타던 20대 여성, 공중에 매달렸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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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관광시설 집라인을 이용하던 20대 여성이 약 20m 높이 공중에 30분 가까이 매달린 채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이 집라인을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멈춰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전남의 한 집라인이 운행 도중 고장이 발생해 60대 이용객이 3시간여 공중에 매달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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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제주 한 관광시설 집라인을 이용하던 20대 여성이 약 20m 높이 공중에 30분 가까이 매달린 채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이 집라인을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멈춰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약 20m 높이에서 30분 가까이 매달려있다가 오후 3시12분께 구조됐다.
A 씨는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업체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전남의 한 집라인이 운행 도중 고장이 발생해 60대 이용객이 3시간여 공중에 매달린 적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119구조대가 현장에 이동 장비를 설치한 후 이용객을 구조했다.
당시 이용객 또한 다행히 구조 직후 별다른 건강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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