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의 새로운 동료가 왔다!..."런던에서 전세기 타고 뮌헨 도착, 메디털 테스트 후 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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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조만간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올리세가 왔다. 그는 일요일 아침 런던에서 전세기를 타고 오전 뮌헨 공항 VIP 터미널에 착륙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이 2029년 여름까지 유효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코망과 그나브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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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조만간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올리세가 왔다. 그는 일요일 아침 런던에서 전세기를 타고 오전 뮌헨 공항 VIP 터미널에 착륙했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프랑스 출신 측면 공격수다. 돌파와 패스에 장점이 있다. 주발인 왼발을 활용한 킥도 수준급이다. 현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선 세트피스 키커를 맡았다.
올리세는 어린 시절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을 거쳐 레딩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엔 4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딩은 올리세에게 3년 재계약을 내밀며 가능성을 인정했다. 올리세는 두 번째 시즌 23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이듬해에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올리세는 46경기 7골 12도움을 몰아치며 에이스로 올라섰다.
이때부터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스널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지만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을 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적료로 930만 유로(약 139억 원)를 지불했다.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31경기 4골 8도움, 2022-23시즌 40경기 2골 11도움을 올리며 적응을 마쳤다. 특히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PL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뮌헨이 올리세 영입에 도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공격 자원이 부족했다. 특히 측면 자원이 애매했다. 세르쥬 그나브리와 킹슬리 코망은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르로이 사네는 경기력이 아쉬웠다.
뮌헨은 팀을 이끌어갈 측면 자원으로 올리세를 점찍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2일 "뮌헨은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에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는 것을 통보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97억 원)다. 5년 계약에 대한 개인 조건도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올리세의 뮌헨 입단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빌트'에 따르면 올리세는 이미 뮌헨에 도착했다. 매체는 "올리세는 뮌헨과 두 차례에 걸쳐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 우선 내과 검진을 받은 뒤 정형외과 검진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이 2029년 여름까지 유효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코망과 그나브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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