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품질기준 위반 학교급식 업체 2곳 적발

성용희 2024. 7. 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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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학교 급식에 쓰이는 고기가 상온에 방치된 실태와 납품 업체의 부정 입찰 문제 등을 고발한 KBS 보도와 관련해 대전시가 특별 점검을 벌여 업체 2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한 곳은 무항생제 육류 납품 기준을 위반해 저질의 일반육을 납품하고 또 다른 업체는 안전관리 인증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적발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공동 구매 사업에도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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