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양돈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재민 2024. 7. 7. 21:44
[KBS 대구]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9백여 마리를 사육하는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있어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발병은 올해 6번째 양돈농장 확진 사례로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돼지들을 매몰 처분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 오전 6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문경과 안동, 상주, 충북 단양 등 인접한 6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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