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차량 4대 추돌…사고 택시 운전자 “급발진”

윤수민 2024. 7.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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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 용산구 이촌동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70대 택시 운전자 A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 운전자 A 씨는 “차량이 급발진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실제 급발진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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