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멀티골' 전남, 안산 꺾고 선두 안양 추격…서울 이랜드, 충북청주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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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안산 그리너스 FC를 격파했다.
전남은 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4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을 2-1로 제압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충북청주FC를 난타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오스마르, 25분 박민서의 연속 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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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안산 그리너스 FC를 격파했다.
전남은 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4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10승5무4패(승점 35)를 기록,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FC안양(11승4무3패, 승점 37)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 들었다.
안산은 4승5무1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하남이었다. 하남은 전반 4분 임찬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3분에는 박태용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안산은 후반 41분에서야 최한솔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전남을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충북청주FC를 난타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준석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충북청주도 후반 5분 이강한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오스마르, 25분 박민서의 연속 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충북청주는 후반 33분 윤민호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서울 이랜드는 8승4무7패(승점 28)로 5위에 랭크됐다. 충북청주는 5승10무4패(승점 25)로 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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