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 울산 현대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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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55)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되며, 10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되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축구협회와 홍 감독이 충분히 협의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 한국 축구와 K리그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복귀가 한국 축구와 K리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울산의 후임 감독 선임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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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후 국내외 지도자를 물색한 끝에 홍명보 감독을 선택했다.
김 대표는 "홍 감독이 언제부터 대표팀으로 완전히 떠나야 하는지 여부는 축구협회와 더 이야기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후임 감독을 물색해야 하지만,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이 9월에 시작되므로 일정 조정의 여유가 있다.
울산은 오는 10일 광주FC, 13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 감독이 당분간 울산의 일정을 소화한 후 자연스럽게 대표팀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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