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총장배] 아마추어들의 농구대전, 성황리에 마무리…이대 EFS·한서대 MOVE 우승

정릉/홍성한 2024. 7. 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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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국민대총장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 대회 마지막 날이 일정이 진행됐다.

6월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전국 최대 아마추어 대회 국민대 총장배에는 남자부 32개 팀, 여자부 12개 팀 등 총 전국의 44개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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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릉/홍성한 기자] 제40회 국민대총장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 대회 마지막 날이 일정이 진행됐다. 6월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전국 최대 아마추어 대회 국민대 총장배에는 남자부 32개 팀, 여자부 12개 팀 등 총 전국의 44개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40회를 맞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좋았다. 대회를 메인 스폰서인 투엔티벅스에서 5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하며, 매일 점심시간마다 3점슛 이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선물을 선사했다.

대회 스폰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SK, 몰텐, 게토레이, 팀메이커, 스터프, 스티즈, 수잇수잇, 헤드그렌, AGS, 유나이티드 뱀부, 데어슈츠, 365MC, 뮤센, 버블짐, 타임포 등 20여 개의 후원사가 함께했다. 또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했다.

여자부에서는 이화여대 EFS가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대 SUN을 접전 끝에 30-25로 꺾었다. 이화여대 EFS는 2016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MVP는 주장 이은제였다. 그는 "졸업한 언니들이 많아 경험 없는 친구들 위주였는데 연습한 대로 각자 제 몫을 너무 잘해줬다. 일주일 2번, 3시간씩 운동하며 준비를 많이 했다. 땀 흘린 결과가 좋게 나와 다행이다"라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남자부는 한서대 MOVE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서대 MOVE는 대회 첫 우승이다. 결승전에서 홍익대 JUMP의 추격을 뿌리치고 48-41로 제압했다.

MVP는 한서대 MOVE의 백민규가 선정됐다. "최근에 국민대 총장배가 다 수도권 팀이 우승했다. 지방팀인 우리가 그걸 이겨내서 더 기분 좋은 것 같다.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잘 따라준 덕분이다"며 웃었다.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_한서대 MOVE
준우승_홍익대 JUMP
3위_숭실대 SSBC, 한체대 KANCE

MVP_백민규(한서대 MOVE)

여자부
우승_이화여대 EFS
준우승_서울대 SUN
3위_숙명여대 DEKE, 이화여대 EPOXI

MVP_이은제(이화여대 EFS)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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