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MVP' 최형우…'최고령 타점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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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6일)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41살 최형우 선수가 역대 최고령 MVP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시즌 내내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활약으로 최고령 타점왕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최형우/KIA·올스타전 MVP : 너무 기쁘고요. 팬들하고 뜻깊은 자리에서 MVP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이를 잊은 최형우의 활약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령 타점왕과 함께 최초의 40대 타이틀 홀더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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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6일)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41살 최형우 선수가 역대 최고령 MVP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내내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활약으로 최고령 타점왕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과 딸에게 배트와 헬멧을 건네받으며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트린 뒤 가족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1루수 키를 넘겨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친 것을 포함해 안타 2개를 추가하며 최우수선수,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역대 최고령이자 첫 40대 MVP입니다.
[최형우/KIA·올스타전 MVP : 너무 기쁘고요. 팬들하고 뜻깊은 자리에서 MVP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이를 잊은 최형우의 활약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41살의 나이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4번 타자로 출장해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런 16개를 터트리며 73타점을 기록해 타점 부문에서 LG 오스틴과 두산 양의지를 3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령 타점왕과 함께 최초의 40대 타이틀 홀더를 노리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최형우는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약속했습니다.
[최형우/KIA·올스타전 MVP : 이제 다들 (올스타전) 잘 즐겼기 때문에 저희도 마찬가지고. 후반기부터 또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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