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안산 2-1 제압…선두 안양에 승점 2차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하남의 멀티 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선두 FC안양을 맹추격했다.
전남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서 하남의 2골에 힘입어 안산을 2-1로 이겼다.
하남은 후반 32분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와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혔지만, 1분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 41분 최한솔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랜드, 충북청주 3-2 꺾고 5위 도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하남의 멀티 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선두 FC안양을 맹추격했다.
전남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서 하남의 2골에 힘입어 안산을 2-1로 이겼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행진을 달린 전남은 10승5무4패(승점 35)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양(승점 37)을 승점 2차로 따라잡았다.
홈 3연패를 당한 안산은 4승5무10패(승점 17)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전남은 전반 4분 만에 0의 균형을 깼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최원철이 전방으로 긴 패스를 했고, 임찬울이 빠른 침투로 안산 수비를 허물었다. 이어 임찬울이 옆으로 공을 내준 걸 하남이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하남은 후반 32분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와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혔지만, 1분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 41분 최한솔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 슈팅이 류원우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서울 이랜드는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충북청주FC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서울 이랜드는 8승4무7패(승점 28)를 기록, 수원 삼성(승점 26)을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1-1로 맞선 후반 18분 행운의 골이 터졌다. 카즈키가 올린 코너킥이 오스마르의 왼쪽 무릎 부위를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를 올린 서울 이랜드는 후반 25분 박민서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3-1까지 달아났다. 후반 33분 윤민호에게 실점했지만, 이후 충북청주의 반격을 잘 막아내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