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mm 이상 비…공주·천안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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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하루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에서 100mm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8시 기준 공주 유구면 누적 강수량은 130.5mm로 가장 많은 양의 비를 기록했다.
이밖에 충남의 누적 강수량은 홍성 104.2mm, 보령 86.8mm, 부여 21.9mm, 청양, 83.5mm, 논산 27mm, 아산 24mm, 태안 24.5mm로 집계됐다.
이날 충남권에는 거센 비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관련 침수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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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충남 천안 122.5mm, 109.3mm
충남 비 피해 관련 신고 26건, 대전 8건 접수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7일 하루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에서 100mm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8시 기준 공주 유구면 누적 강수량은 130.5mm로 가장 많은 양의 비를 기록했다. 세종 전의면(122.5mm)과 충남 천안이(109.3mm)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충남의 누적 강수량은 홍성 104.2mm, 보령 86.8mm, 부여 21.9mm, 청양, 83.5mm, 논산 27mm, 아산 24mm, 태안 24.5mm로 집계됐다.
이날 충남권에는 거센 비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관련 침수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충남은 오후 5시 기준, 가로수 전도 12건과 침수 피해 신고 26건이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같은 시각 대전은 비 피해 신고 8건이 접수됐다.
비는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많은 곳은 100m 이상 내리겠다.
기상청은 “8일부터 9일까지 12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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