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부부 검찰 소환‥정권 위기 때마다 제물 삼는 '방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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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소환 통보를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정권의 위기 때마다 이 전 대표를 제물 삼는 정치검찰"이라며 "정권 수호를 위한 '방탄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날, 검찰이 이 전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며 "궁지에 몰리자 이 전 대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를 탈출해 보겠다는 비겁하고 무도한 습성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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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소환 통보를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정권의 위기 때마다 이 전 대표를 제물 삼는 정치검찰"이라며 "정권 수호를 위한 '방탄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날, 검찰이 이 전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며 "궁지에 몰리자 이 전 대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를 탈출해 보겠다는 비겁하고 무도한 습성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찰에서 수사 종결했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을 다시 문제 삼았다"며 "대장동과 성남FC, 백현동으로도 실패하자 '돌려막기'하듯 다시 다른 건을 들춰내 기어이 범죄자 낙인을 찍으려는 거냐"고 비꼬았습니다.
당시 경찰이 2022년 대선이 끝나자마자 백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광범위하게 관계자 소환조사를 하는 등 경기도청을 '탈탈' 터는 '사냥식 수사'를 했지만, 최종 결론은 이재명 '불송치'였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인디언 기우제 같은 수사를 계속할 것이냐"며 "돌려막기식 수사를 반복한다고 없던 죄가 생겨나지 않으니, 이제 그만 이 대표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야당 탄압의 북소리로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덮을 수 없다"며 "'무능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지, '무능한데 무도하기까지 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지 잘 선택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48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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