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 "생애주기 따른 지원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계선 지능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근무하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을 찾아 "남보다 조금 느린 사람도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계선 지능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근무하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을 찾아 "남보다 조금 느린 사람도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평균보다 다소 낮은 71~84 구간인 사람들로, 학업과 취업 등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 않기에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 국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국민의 약 14%인 690만 명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정부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올 하반기 처음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484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직접 문자 공개하라" "공한증의 발로"‥대통령실 "일절 개입 안 해"
- "한동훈 사퇴하라" '제2 연판장 사태' 시도‥당내 반발에 무산
-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여사 직접 조사만 남았다
- "촬영·녹음 불가" 비공개 브리핑‥"왜 떳떳하게 발표 못 하나"
-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민주당 "국면전환 쇼" 반발
- 김포서 말다툼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하던 외국인 숨져
- "무조건 완주"에도 또 사퇴 요구‥인터뷰 '사전조욜' 논란도
- 한 달 새 5조원 '껑충'‥가계대출 느는데, 정책은 엇박자
- [스트레이트 예고] 채 상병의 죽음, 그 후 -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 한 총리,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 "생애주기 따른 지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