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브라질과의 치열한 8강전에서 승리...콜롬비아, 파나마에 압도적 승리하며 4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앨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는 4-2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는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앨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는 4-2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콜롬비아는 파나마를 5-0으로 대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존 코르도바(전반 8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전반 15분 페널티킥), 루이스 디아스(전반 41분), 리차드 리오스(후반 25분), 미겔 보르하(후반 49분 페널티킥)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와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 무대가 될 가능성이 있어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다. 캐나다는 첫 출전에서 4강에 오른 다크호스로,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팀은 강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루과이는 2011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번 대회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치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2001년 대회 이후 23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다인 11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 2024의 준결승전이 다가오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