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하관 운명설’로 밀당 흔들! “남지현 러브라인에 강훈 대신 피오 선택”

지예은과 강훈의 설레는 밀당 현장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지예은과 강훈 사이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지예은과 강훈의 귀여운 밀당 장면으로 시작하여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방송 초반, ‘런닝맨’ 멤버들은 지예은을 놀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종국은 지예은이 녹화 전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두고 “강훈이만 주면 되는데 돈이 많이 드겠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하하는 “너만 아침에 오빵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다 선배님이더라”며 지예은과 강훈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왜 강훈만 ‘오빵’이라 부르냐고 묻자, 지예은은 “귀여우니까”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방송 내내 두 사람의 설레는 분위기는 끊이지 않았다.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강훈에게 게스트인 남지현을 챙기라며 두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지석진은 지예은이 불편해 보인다며 장난을 쳤고, 지예은은 당황하며 해명했다.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강훈이 뒤로 졸졸 쫓아다녀야 투샷이 나온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남지현이 강훈과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하며 농담을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하하가 “강훈은 지현이랑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지예은의 질투를 자아냈습니다. 지예은은 “난 강아지 상인데?”라며 강훈과의 어울림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석진이 “원래 자기같은 사람한테 호감이 느껴진다”며 지예은을 위로했다.

방송 말미, ‘하관 운명설’이 제기되면서 남지현과 강훈의 러브라인이 주목받자 지예은은 돌연 “저도 피오님이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훈은 “원래 나였잖아요!”라며 지예은을 바라보았고, ‘런닝맨’ 멤버들은 놀라며 박수를 쳤다. 송지효와 지석진도 웃음을 터뜨리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런닝맨’ 방송은 지예은과 강훈의 귀여운 케미와 멤버들의 재치 있는 장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두 사람의 밀당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