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 실수하네" 유재석, 황정민에 벌건 얼굴로 언성 높여··무슨 일이길래 ('핑계고')

최지연 2024. 7.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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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재석이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에 언성을 높였다.

이날 유재석은 황정민, 양세찬과 만나 '토크토크'를 즐겼다.

황정민은 "계원 분들이 아셔야 할 건 이분들이 이렇게 쉽게 웃기고는 하지만 우뚝 설 수 있던 건 진짜 쉽게 된 건 아니다. 존경할 만한, 박수칠 만한 일이다"라고 유재석과 양세형에게 말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아, 형 그만합시다. 이 형 정말, 와서 실수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황정민을 좌불안석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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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상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에 언성을 높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장마철은 핑계고 ㅣ EP.5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재석은 황정민, 양세찬과 만나 '토크토크'를 즐겼다.

황정민은 "계원 분들이 아셔야 할 건 이분들이 이렇게 쉽게 웃기고는 하지만 우뚝 설 수 있던 건 진짜 쉽게 된 건 아니다. 존경할 만한, 박수칠 만한 일이다"라고 유재석과 양세형에게 말했다. 

훈훈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찰나 황정민은 "그리고 이... 풍향고?"라고 말해 찬물을 끼얹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양세찬은 환멸난다는 듯 "이 형 다 까먹으셨네, 다 까먹었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더했다. 

'핑계고' 영상

양세찬은 이어 "핑계고요, 핑계고"라고 정정, 황정민은 "아, 핑계고!"라고 받아들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아, 형 그만합시다. 이 형 정말, 와서 실수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황정민을 좌불안석으로 만들었다.

황정민은 유재석에게 "미안해"라며 거듭 사과를 전했고, 유재석은 "풍향고는 뭐야, 저기 쓰여있는데"라며 스튜디오에 붙은 '핑계고' 로고를 가리켰다.

양세찬은 이에 더해 "풍향고는 어떻게 나온 거야? 날아가다가 풍이 나온 거야, 뭐 어떻게 된 거야? 까마귀야?"라고 읊조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 '핑계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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