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물 먹어?” 허경환 경상도 출신인데‥백종원 해박함에 당황(백패커2)

서유나 2024. 7.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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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본인도 모르는 고향 음식을 언급하는 백종원에 당황했다.

바로 허경환, 안보현이 반응했는데, 허경환은 "너 고춧물 먹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당황했다.

허경환이 "고춧물이요? 고춧물이 뭐냐"라며 전혀 모르는 티를 내자 백종원은 "경상도 가면 고추를 다져 멸치와 졸여 밥에 비벼 먹는다"면서 이것이 인도네시아의 삼발 소스와 굉장히 비슷함을 전했다.

정작 고향 사람도 모르는 음식을 언급하는 백종원의 해박한 음식 지식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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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본인도 모르는 고향 음식을 언급하는 백종원에 당황했다.

7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7회에서는 해외 출장을 가는 줄 알고 잔뜩 들떴던 출장 요리단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장을 갔다.

이날 백종원은 공항 특성상 보안이 삼엄해 새로운 재료들은 공항 식당 안으로 들이기 어렵자 한정된 부식으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생각에 잠겼다. 앞서 의뢰인인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민수 팀장은 휴가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공항 직원들에게 '유명 휴양지 메뉴'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고민하던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고향이 경상도 출신인 사람 있냐"고 물었다. 바로 허경환, 안보현이 반응했는데, 허경환은 "너 고춧물 먹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당황했다.

허경환이 "고춧물이요? 고춧물이 뭐냐"라며 전혀 모르는 티를 내자 백종원은 "경상도 가면 고추를 다져 멸치와 졸여 밥에 비벼 먹는다"면서 이것이 인도네시아의 삼발 소스와 굉장히 비슷함을 전했다. 정작 고향 사람도 모르는 음식을 언급하는 백종원의 해박한 음식 지식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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