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이일화, 박상원에 이혼 통보 "오랫동안 고민했다"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4. 7. 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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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이일화가 박상원에 이혼을 통보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홍석구) 32회에서는 자신의 비밀에 대한 죄책감에 이혼을 통보하는 장수연(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연은 계속해 진실을 추궁하는 공진택(박상원)에 "나 이제 더 이상 당신이랑 못 살 것 같다. 이혼하자"라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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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녀와 순정남' 이일화가 박상원에 이혼을 통보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홍석구) 32회에서는 자신의 비밀에 대한 죄책감에 이혼을 통보하는 장수연(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연은 계속해 진실을 추궁하는 공진택(박상원)에 "나 이제 더 이상 당신이랑 못 살 것 같다. 이혼하자"라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의 말이 의아했던 공진택은 "이혼이라니, 나랑 못 살겠다니? 선영(윤유선) 씨 얘기하다가 당신 도대체 왜 이러냐. 난 당신이 힘들어하길래 도와주려 한 건데 그게 이혼 소리 할 만큼 화날 일이냐"라고 되물었으나, 장수연은 "갑자기 아니다. 나 사실 오랫동안 이혼 생각해왔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나 그동안 당신이랑 살면서 너무 힘들었다. 이런 마음으로 사는 거 당신한테 못할 짓이다. 너무 미안하다. 마리(한수아) 데리고 나가서 살겠다"라고 통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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