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7일 만에 3안타 경기…팀 패배 속 빛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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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올 시즌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97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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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올 시즌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높은 공을 때려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타구는 121m로 앞 타석보다 더 멀리 날아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97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초에 3점을 내주며 4-7로 뒤졌고, 10회말 한 점을 따라갔으나 무사 만루 상황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해 5-7로 패했다. 김하성도 10회말 1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의 3연승은 마감됐으며, 49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 = AP, AFP, USA투데이 / 연합늎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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