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운영 똑똑하게…샐러디·푸라닭이 택한 '토더',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4. 7. 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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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더는 외식업의 판매와 발주 데이터를 연결·통합해 식당 운영을 디지털 전환한다.

식당의 흩어진 매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레시피 및 발주 데이터와 연동해 오발주가 없는지 체크함으로써 매장의 비용을 감소시킨다.

안주현 낭만상회 대표는 "외식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매출·발주 데이터를 수집하는 토더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증대,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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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데이터 관리 솔루션 '토더'를 운영하는 낭만상회가 다성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비공개다.

토더는 외식업의 판매와 발주 데이터를 연결·통합해 식당 운영을 디지털 전환한다. 식당의 흩어진 매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레시피 및 발주 데이터와 연동해 오발주가 없는지 체크함으로써 매장의 비용을 감소시킨다.

토더는 데이터 수집과 통합 관리에 대한 수요가 큰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7000개 이상의 유료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이삭토스트, 푸라닭치킨, 프랭크버거, 샐러디 등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자사 매장에 도입했다.

낭만상회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매출·발주 데이터 통합 관리를 넘어 외식 영역의 소비부터 물류·생산까지 전 영역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재료 사용량, 발주량 데이터를 활용하는 자동 발주, 물류 효율화, 자동 생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안주현 낭만상회 대표는 "외식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매출·발주 데이터를 수집하는 토더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증대,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다성벤처스 대표는 "낭만상회는 외식프랜차이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대상 데이터 관리 SaaS를 넘어 미래 외식업 IT 영역의 핵심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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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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