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 제임스, 서머리그 데뷔전서 4점 2어시스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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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선수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열린 서머리그에서 기대를 모은 데뷔전을 치렀다.
브로니는 아버지 르브론과 같은 팀인 LA 레이커스에 입단하여,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포인트가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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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는 아버지 르브론과 같은 팀인 LA 레이커스에 입단하여,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포인트가드로 출전했다. 그는 21분 43초 동안 4점, 2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첫 경기를 마쳤다.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대형 헤드폰을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등장한 브로니는 관중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체이스 센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으로, 브로니는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았다"며 "내게는 의미가 큰 경기였지만 골든스테이트 팬들이 나를 응원할 줄은 몰랐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브로니는 경기 초반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2쿼터 종료 5분 51초 전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기록하며 긴장감을 풀어냈다. 그는 경기 중 야투 2개를 성공시켰으며, 3점 슛 세 차례 시도와 2개의 자유투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실패했다.
경기는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08로 패했지만, 브로니는 "첫 경기를 하면 항상 긴장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긴장이 사라지고 게임에만 집중하게 된다.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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