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일 오전 7시부터 집중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최찬흥 2024. 7. 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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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일 오전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 발효가 예정됨에 따라 당일 오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비상 1단계는 7개 시군 이상 호우주의보 또는 3~6개 시군 이상 호우경보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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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8일 오전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 발효가 예정됨에 따라 당일 오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7개 시군 이상 호우주의보 또는 3~6개 시군 이상 호우경보 때 발령된다.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모두 32명이 근무하며 실시간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

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사항으로 ▲ 산사태 취약지역·도로 비탈면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 산사태 영향권 재해 취약계층 안부 전화 ▲ 강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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