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 2024 4강 진출…끈질긴 경기력으로 진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난전을 거듭하면서도 결국 4강 무대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어려운 경기를 거듭하면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4강까지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 FIFA 랭킹 7위의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 등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수비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후방을 견고히 지키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 FIFA 랭킹 7위의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두 팀의 준결승전은 11일 오전 4시에 킥오프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위스와의 8강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 순간을 즐기지 않는다면 내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경기 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 직업을 맡았다. 우리가 세계적 위상을 되찾기를 원했다"며 "지난 몇 주 동안 인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는 걸 부정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