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공중에 30분간 고립됐다…집라인에 매달렸던 20대 구조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7. 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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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관광시설 집라인에 20대 여성이 약 20m 높이 공중에 30분 가까이 매달린채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집라인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약 20m 높이에서 30분 가까이 매달렸다가 오후 3시 12분께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관광시설 업체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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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44분께 제주시 해안동 관광시설에서 고립됐다 구조되는 여성 관광객.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의 한 관광시설 집라인에 20대 여성이 약 20m 높이 공중에 30분 가까이 매달린채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집라인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약 20m 높이에서 30분 가까이 매달렸다가 오후 3시 12분께 구조됐다.

A씨는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관광시설 업체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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