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 존 디어 클래식 단독 선두… 임성재는 공동 21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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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인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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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인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이로써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그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17번 홀(파5)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면서 공이 나무에 맞아 150야드밖에 날아가지 않았다. 이후 러프를 헤매던 임성재는 5타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보기 퍼트도 놓쳐 한꺼번에 두 타를 잃고 말았다.
한편, 김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1위에서 3라운드를 마쳤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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