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애쉬 아일랜드, 한일 래퍼 챤미나와 결혼+임신 발표 “새 생명 찾아와 감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가 결혼한다.

애쉬 아일랜드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챤미나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내겐 너무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 새 생명도 찾아왔다. 이 사실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이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라며 임신 사실도 알렸다.

앰비션 뮤직과의 전속계약 만료로 FA가 된 그는 "내게 많은 기회와 용기를 줬던 회사이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조만간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챤미나 역시 자신의 계정에 "애쉬 아일랜드와 결혼하게 됐다. 나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랑,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글을 남겼다.

예비 엄마가 된 그는 "너무 행복하고 큰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더욱 더 힘을 내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소감도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는 1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1999년생인 애쉬 아일랜드는 지난 2018년 Mnet '고등래퍼2'로 얼굴을 알린 이래 싱글 '하우 알 유'(How R U)로 데뷔했다.

1998년생인 챤미나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래퍼로 이들은 지난 6월 공동 작업한 싱글 '20'을 발매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애쉬 아일랜드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