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 "박태진 나쁜 놈이지만 전 아냐…많이 미워하지 않았으면"

신영선 기자 2024. 7.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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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커넥션'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권율은 7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고 "고생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전날 방송된 '커넥션' 최종회에서 박태진은 친구 박준서(윤나무)를 살해했다고 실토했다가 정상의(박근록)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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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커넥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권율이 '커넥션'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권율은 7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고 "고생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전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마음이 허전할 만큼 아쉬운 이별인 것 같다. 그렇지만 함께했던 동료들, 스태프들과는 또 다른 곳에서 반갑게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커넥션'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권율 인스타그램 

이어 "끝까지 박태진이란 인물과 권율이란 배우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태진은 나쁜 놈이지만 저는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미워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율은 '커넥션'에서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전날 방송된 '커넥션' 최종회에서 박태진은 친구 박준서(윤나무)를 살해했다고 실토했다가 정상의(박근록)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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