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보다 1억은 더 줘야” 이정효 감독 “홍명보 감독님·울산 모두 큰 결단 내린 것” [MK강릉]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7. 7.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한 게 좋다. 이런 날도 있어야 하지 않나. 조용히 승점만 챙겨가고 싶다." 광주 FC 이정효 감독의 얘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경기에 앞서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을 내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게 좋다. 이런 날도 있어야 하지 않나. 조용히 승점만 챙겨가고 싶다.” 광주 FC 이정효 감독의 얘기다.

광주는 7월 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1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이다. 베카, 정지훈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박태준, 정호연이 중원을 구성하고, 문민서, 김한길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브루노, 허 율이 중앙 수비수로 나서고, 이상기, 김진호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킨다.

광주 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명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경기에 앞서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을 내정했다.

축구계 모든 이슈가 홍 감독에게 쏠린 상황. 이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이 감독은 “좋은 선택 같다”며 “홍 감독님과 울산 구단이 아주 큰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쉽게 얘기하면 클린스만 감독보다 1억 원은 더 줘야 한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가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상징적인 건데 좋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 최소한 전임 감독보단 더 좋은 지원을 해줘야 한다. 충분한 시간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했다.

[강릉=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