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도 유리한 영입!… "4,300만 파운드 'SON 파트너' 데려올 수도"→ 과연 토트넘이 베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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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만 파운드(약 762억 원)짜리 손흥민 파트너를 데려올 수도 있다." '풋볼팬캐스트'의 보도다.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버햄튼)의 윙어 페드로 네투가 차기 시즌 '손흥민 파트너'로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에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번진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이 놓칠 수 없는 선수다. 손흥민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다"라면서 페드로 네투의 영입이 손흥민에게도 윈윈이 될 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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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4,300만 파운드(약 762억 원)짜리 손흥민 파트너를 데려올 수도 있다." '풋볼팬캐스트'의 보도다.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버햄튼)의 윙어 페드로 네투가 차기 시즌 '손흥민 파트너'로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에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번진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미래를 위한 젊은 미드필더들을 영입한 상황인데, 동시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 앞날도 좋지만 당장의 성과도 중요해서다.
페드로 네투는 현재 가격이 낮아져 4,300만 파운드 선에서 이적료가 형성될 전망이라고 한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이 놓칠 수 없는 선수다. 손흥민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다"라면서 페드로 네투의 영입이 손흥민에게도 윈윈이 될 거라고 봤다. 각각 좌 측면과 우 측면에서 상대를 어지럽힌다면 반대편의 동료를 위한 공간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드로 네투는 어시스트 적립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에만 1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렇게 동료를 돕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상대적으로 득점력이 훌륭한 손흥민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만하다. 토트넘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페드로 네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왼쪽과 오른쪽을 오가는 폭넓은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한 가지 걱정거리는 페드로 네투의 부상 이력이다. 페드로 네투는 부상 이력이 생각보다 크게 존재하는 선수다. 앞으로도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들어가는 선수가 부상 가망성이 크다는 건 분명 치명적이다. 물론 토트넘으로서는 이적료나 연봉과 관련한 협상에 유리하게 활용할 만한 여지이기도 하다.
과연 토트넘이 만만찮은 이적료를 들여 페드루 네투 영입을 결판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도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의미하는 중앙 공격수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우측 윙어를 향한 의지까지 보여주는 것만큼은 무척 타당해 보인다. 페드루 네투의 영입은 곧 좌 측면의 손흥민을 향한 최고의 투자가 될 수 있어서다..
페드루 네투는 2000년생이며 포르투갈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자원이다. 2023-2024시즌 중엔 100일 이상의 햄스트링 부상 이력을 지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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