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쓰러지고"… 대전·충남에 떨어진 '물폭탄', 곳곳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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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리는 등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관련 피해도 이어졌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우로 인한 피해는 가로수 전도 10건, 건물 침수 신고 등 총 17건이다.
이날 오전 6시31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의 한 건물에 비가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 당국이 안전 조처했다.
많은 비가 내렸던 논산, 계룡, 금산 등 충남 내륙 지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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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리는 등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관련 피해도 이어졌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우로 인한 피해는 가로수 전도 10건, 건물 침수 신고 등 총 17건이다.
이날 오전 6시31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의 한 건물에 비가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 당국이 안전 조처했다.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서는 9시 47분쯤 가로수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당국이 조처에 나섰다.
대전에서도 관련 피해가 이어졌다.
이날 9시50분쯤 동구 천동의 한 지하차도에 빗물이 들어와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또 가수원동과 관저동, 석교동 등에서는 맨홀 뚜껑 위로 빗물이 역류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많은 비가 내렸던 논산, 계룡, 금산 등 충남 내륙 지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외 지역에서는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이다.
특히 충남 서산, 보령, 당진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강한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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