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전] '전북의 악재' 김두현 감독, "곪은 곳 터졌다...문제점 파악 다했고 정리도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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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반등을 기대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걱정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쫓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두현 감독은 "3명이 머리를 깎았더라. 시기와 타이밍 분위기를 간과했기에 팬들의 노여움을 산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두현 감독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주장으로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동행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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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반등을 기대했다.
전북현대는 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꼴찌다.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최하위 탈출은 성공이다. 하지만, 반대의 상황이 된다면 진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걱정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쫓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북은 꼴찌 등 최악의 상황에서 선수들이 음주, 분위기에 맞지 않은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악재가 겹쳤다.
김두현 감독은 "3명이 머리를 깎았더라. 시기와 타이밍 분위기를 간과했기에 팬들의 노여움을 산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회복하는 단계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들이 복귀했다. 분위기가 작년보다는 좋지 않았다. 곪은 곳이 터진 것이다. 파악 다 했고 정리가 됐다. 내부 안정이 되면 원래 자리를 찾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북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된 박진섭은 훈련소 퇴소 후 곧바로 팀에 합류했고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김두현 감독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주장으로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동행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족한 포지션 영입 추진 등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두현 감독은 "모든 걸 쏟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젊은 피 역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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