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칭 계정 또 등장…조국 "X 사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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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저는 X(옛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사칭 계정 주의보를 내렸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하는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X 계정을 '사칭계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를 사칭한 해당 계정에는 홍 감독 내정을 두고 "일주일 전에 벗어놓은 속옷을 다시 입고 혁신이라고 말하는 축협"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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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저는 X(옛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사칭 계정 주의보를 내렸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하는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X 계정을 '사칭계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를 사칭한 해당 계정에는 홍 감독 내정을 두고 "일주일 전에 벗어놓은 속옷을 다시 입고 혁신이라고 말하는 축협"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조 대표를 사칭한 SNS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가짜 계정을 조심하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당시 조 대표 사칭 계정은 조 대표의 공식 계정인 듯 '조국 Offici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조 대표의 사진을 프로필에 올려두고, 조 대표의 북콘서트 행사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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