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젤렌스키와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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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인도·태평양(IP4) 4개국 정상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NATO 정상회의 의장을 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IP4 정상 간 회의 등을 조율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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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회의 맞춰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인도·태평양(IP4) 4개국 정상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IP4 정상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로 모일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들 4개국에 만남을 요청하며 정상회의가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요미우리는 “5개국 정상이 러시아로부터 침공받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NATO 정상회의 의장을 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IP4 정상 간 회의 등을 조율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런 보도에 대통령실은 “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회담 및 다자 회동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8일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워싱턴DC에 가기 전 하와이에 들러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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