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SNS 사칭 피해 당해…"신고했지만 처리 못한다는 답만" [전문]
이예주 기자 2024. 7. 7. 18:20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지창이 자신의 SNS 계정을 사칭하는 이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손지창은 자신의 계정에 "요즘 저를 사칭한 사람이 여기저기 메신저와 DM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메타에 신고를 했지만 방침을 위반하지 않아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계정을 새로 만들지도 않았고 메신저나 DM을 보내지도 않는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지창은 글과 함께 사칭 계정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사칭범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후 "아이디를 왜 다시 만들었냐"는 질문에 "나한테 팬이 많은 걸 알지 않나. 그들과 이야기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른 계정을 만들기로 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타입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손지창은 최근 아내인 배우 오연수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하 손지창 글 전문.
요즘 저를 사칭한 사람이 여기저기 메신저와 DM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에 신고를 했지만 방침을 위반하지 않아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계정을 새로 만들지도 않았고 메신저나 DM을 보내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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