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니 진출 협력사와 제조 경쟁력 높인다

김동호 2024. 7.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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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과 찌비뚱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 32곳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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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곳과 생산성 우수 사례 공유

LG전자가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과 찌비뚱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 32곳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제조공정 우수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노하우를 확산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인도네시아는 LG전자의 아시아 생산 거점 지역 중 하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21개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 법인까지 총 5개 법인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는 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6개 협력사가 생산과 품질 공정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팩토리 기술 적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일부 도입해 공정과 품질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제조 효율성을 높였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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