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 통증’ 노시환, 1군 엔트리 말소…8일 재검진 예정
배재흥 기자 2024. 7. 7. 18:13
어깨 통증 때문에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던 노시환(24·한화)이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이날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강민을 등록했다.
앞서 노시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5일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던 노시환은 이튿날 어깨 불편감을 느껴 올스타전 본경기엔 출전하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는 “노시환 선수는 좌측 어깨 통증에 따른 병원 검진으로 올스타전 행사에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전날 오후 5시 청주하나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노시환의 정확한 몸 상태는 8일 재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1군 엔트리 말소를 결정한 만큼 최소 열흘 이상 회복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월요일(8일) 추가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시환은 전반기 82경기에서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 OPS 0.805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는 일단 노시환 없이 9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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