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민서, 익산전국육상 여고 투창 ‘금빛 던지기’

황선학 기자 2024. 7.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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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경기체고)가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창던지기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승달 감독·구용회 코치가 지도하는 김민서는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여자 고등부 창던지기 4차 시기서 45m29를 던져 윤은환(전남체고·44m16)과 송나래(강원체고·43m43)를 가볍게 따돌리고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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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m29 던져 윤은환·송나래 가볍게 제치고 ‘시즌 첫 우승’
남고 10㎞ 경보 김예훈·남일 20㎞ 경보 강길동도 ‘동반 V’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창던지기서 우승한 김민서(가운데)가 2,3위 입상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체고 제공

 

김민서(경기체고)가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창던지기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승달 감독·구용회 코치가 지도하는 김민서는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여자 고등부 창던지기 4차 시기서 45m29를 던져 윤은환(전남체고·44m16)과 송나래(강원체고·43m43)를 가볍게 따돌리고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고등부 10㎞ 경보서는 김예훈(경기체고)이 47분19초로 같은 학교 송성인(47분47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 20㎞ 경보서는 강길동(경기도청)이 1시간38분46초로 변영준(창원시청·1시간40분50초)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자 고등부 높이뛰기서는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1m45를 1차 시기서 뛰어넘어 같은 기록을 3차 시기서 성공한 임사랑(전북체고)에 시기차서 앞서 1위에 올랐고, 남자 중등부 100m 결승서는 강민준(시흥중)이 11초18의 기록으로 이윤호(안산 단원중·11초26)를 꺾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 1천500m서는 김정아(가평중)가 4분52초22로 송재연(경안여중·4분55초89)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고등부 200m 결승서는 유영은(인천 인일여고)이 25초51을 마크해 최지선(전남체고·25초8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자 중등부 400m 결승서는 김가윤(경기 광주 경안중)이 59초21로 백서윤(보은여중·1분00초70)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남자 중등부서는 유민재(화성 봉담중)가 50초06의 기록으로 김시후(부천 부곡중·50초57)를 0.51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녀 고등부 800m 결승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와 이희수(용인고)가 각각 1분57초65, 2분22초21을 기록해 안제민(양주 덕계고·1분58초59)과 박리우(속초여고·2분23초94)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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