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폭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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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계곡에서 어린이 세 명이 폭포 속에 머리를 들이밀고 집중적으로 시원한 물세례를 받고 있어서 촬영자도 덩달아 시원했다.
그때만 해도 4계절이 분명했는데 요즘 여름 날씨는 이상기온 탓인지 6월에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어서 7월과 8월에 어떤 무더위가 닥쳐올지 염려스러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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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계곡에서 어린이 세 명이 폭포 속에 머리를 들이밀고 집중적으로 시원한 물세례를 받고 있어서 촬영자도 덩달아 시원했다. 그때만 해도 4계절이 분명했는데 요즘 여름 날씨는 이상기온 탓인지 6월에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어서 7월과 8월에 어떤 무더위가 닥쳐올지 염려스러울 지경이다. 그러나 우리만 더운 것이 아니고 지구촌이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중부는 연일 40도 이상의 불볕더위에 고생하면서 특히 폭우에 도시가 물에 잠기는 경우가 많고, 미국 동부는 40도 이상의 폭염으로 도시가 불가마인 지경이다. 인도 역시 122년 만의 무더위로 국토 전역이 50도에 육박해 하늘의 새도 떨어질 정도로 더워서 농사짓기도 어려운 실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는 2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메카 성지순례 행사 중에 52도 이상의 살인더위로 1300명이 사망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지구가 불타는 것 같아서 여름보다는 겨울이 낫다는 생각이다.
[전민조 다큐멘터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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