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배달비 경감...정부, 자율기구 회의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4. 7. 7.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하반기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자율기구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배달비·포장비 부담경감 방안을 구체화화한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내 자율기구 회의를 개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분야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고려해 하반기 자율규제 기구 논의 범위를 정할 것"이라며 "자율기구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 입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하반기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자율기구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배달비·포장비 부담경감 방안을 구체화화한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내 자율기구 회의를 개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분야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최근 논란이 된 포장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숙박이나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자율규제 기구가 출범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임시 기구 형태로 운영 중인 자율기구를 상설 법정 기구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고려해 하반기 자율규제 기구 논의 범위를 정할 것”이라며 “자율기구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 입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