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신태용 감독 축구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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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의 고향인 영덕에 '신태용 감독 축구공원'이 생겼다.
전날 열린 개장식에는 신태용 감독과 가족,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등 축구관계자들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신태용 감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가슴속 한 곳에는 고향 영덕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저의 축구 철학과 축구 발전에 힘써온 노력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개장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인프라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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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신태용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의 고향인 영덕에 '신태용 감독 축구공원'이 생겼다.
경북 영덕군은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신태용 축구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고 7일 발혔다.
전날 열린 개장식에는 신태용 감독과 가족,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등 축구관계자들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신 감독은 복지기금 2000만원과 함께 기념식과 공연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프로축구 각구단 싸인볼 160여개, 최고급 마스크팩 3000통을 선물로 전달했다.
신태용 감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가슴속 한 곳에는 고향 영덕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저의 축구 철학과 축구 발전에 힘써온 노력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개장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인프라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태용 축구공원'은 지역 주민, 축구 동호회, 학교·클럽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축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신태용축구공원이 세계인구 4위 인도네시아 축구마니아들의 관광지로 부상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지난 1969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 출생이다,
프로축구단 천안-성남 일화 천마에서 1992년에서 2004년, 퀸즐랜드 로어 FC에서 2005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퀸즐랜드 로어FC, 성남 일화 천마 감독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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