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 신발 관리도 전용 스타일러로 세균 말끔하게 냄새도 싹~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7.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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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옷에 따라 여러 종류의 신발을 번갈아 신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한정판 운동화 및 명품 신발에 대한 열광으로 소중한 신발을 관리하고 싶은 욕구도 커지고 있다.

기존에 없던 신발 관리 카테고리 제품을 위해서 60년 동안 구두를 만든 서울시 구두명장 1호인 유홍식 명장에게 자문을 받는 등 개발진의 수많은 고민 끝에 많은 기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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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슈케어'
살균 99% 탈취 97% 효과
왼쪽부터 유수찬·전찬호·박혜용·남보현 책임연구원.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옷에 따라 여러 종류의 신발을 번갈아 신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한정판 운동화 및 명품 신발에 대한 열광으로 소중한 신발을 관리하고 싶은 욕구도 커지고 있다.

2024년 28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LG전자가 개발한 LG 슈케어가 선정됐다. LG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신발 종류 및 타입에 따라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기존에 없던 신발 관리 카테고리 제품을 위해서 60년 동안 구두를 만든 서울시 구두명장 1호인 유홍식 명장에게 자문을 받는 등 개발진의 수많은 고민 끝에 많은 기능이 탄생했다. 발냄새를 유발하는 균을 없애고자 여러 번 탈취 테스트를 하면서 LG전자의 스팀이라는 기술과 광물인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냄새와 살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발 내외부를 제대로 살균·건조하는 구조를 고민하다가 커피머신의 위아래 노즐을 응용해 슈케어 무빙 노즐 방식을 개발하기도 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에센스화이트, 에센스그라파이트, 크림로제, 크림옐로우까지 다양한 색상 및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만들었다.

차별화된 성능은 슈케어만의 강점이다. 트루스팀과 제오드라이(제올라이트) 필터로 땀냄새, 발냄새 등을 최대 97% 제거할 수 있으며, 노즐을 통해 스팀을 신발 내외부에 직접 분사해 99.99% 살균이 가능하다.

최근 가정 수요뿐 아니라 공항이나 특히 한 달에 1~2켤레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하는 승무원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슈케어 구비를 원하는 B2B 수요도 늘고 있다. 차량용 슈케어, 선물용 슈케어 등 다방면에서 고객들의 슈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에 맞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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