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상반기 120명 양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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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은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120명을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노천박물관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알고, 지키고,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한편 1993년에 개원한 (사)신라문화원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교육에 헌신하며 향교·서원 활용, 신라 달빛 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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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신라문화원은 경주 문화유산해설사 120명을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노천박물관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알고, 지키고,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6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화유산 전문가인 주보돈(경북대) 명예교수, 한정호(동국대) 교수,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오상욱 경북고전번역 연구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공간이 협소해 참여하지 못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내달 22일부터 12월19일까지 2학기 과정도 개설한다.
하반기는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과 박광연(동국대) 교수, 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 차윤정 불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김규호 전 경주대 교수 등이 강의한다.
진병길 원장은 “4명의 전문가가 4가지 주제를 통해 정리된 신라 역사를 들려줄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에 개원한 (사)신라문화원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교육에 헌신하며 향교·서원 활용, 신라 달빛 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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