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높이 20m 짚라인 20분 넘게 매달린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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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낮 2시 44분쯤 제주시 해안동애서 운영되는 약 20m 높이 짚라인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과 업체 측은 고소 장비 차량을 이용해 여성 이용객을 20여 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이 이용객은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짚라인 장비가 갑자기 멈춘 걸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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