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검찰 궁지 몰리자 이재명 부부 소환해…국면전환 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면전환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는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던 그날, 비위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직후의 일"이라며 "윤 대통령과 검찰이 궁지에 몰리자 이 전 대표에 대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에서 탈출해보겠다는 비겁하고 무도한 습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면전환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의 위기 때마다 이 전 대표를 제물삼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검찰은 정권 수호를 위한 방탄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적 유용 혐의와 관련, 이 전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배우자인 김혜경 씨도 함께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는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던 그날, 비위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직후의 일"이라며 "윤 대통령과 검찰이 궁지에 몰리자 이 전 대표에 대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에서 탈출해보겠다는 비겁하고 무도한 습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돌려막기식으로 수사를 반복한다고 해서 없던 죄가 생겨나지 않는다"며 "오만에 가득 찬 무소불위의 검찰은 오명만 남은 유명무실, 아니 무명무실의 조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조사 통보
- 홍명보,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
- 에스파, 日 아레나 투어 본격 Start
- ″냄새난다″…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
- '푸바오 동생들' 루이·후이바오 첫 생일…돌잡이서 '이것' 잡았다
- 손님이 먹튀에 핸드폰 절도까지…의정부 국숫집 아들의 울분
- 에이티즈 산, 돌체앤가바나쇼서 '인종차별' 당했나…방석도 없이 앉혀
- 모든 혈액형에 수혈 가능…日서 개발한 '보라색 혈액' 화제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온열질환 의심 관객 4명 이송
- 박정훈 ″자해극 본질은 문자 유출″...″연판장 100장 만들어도 변화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