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순천 410가구 아파트 정전…주민들 사흘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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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사흘째 주민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5분쯤 순천시 왕지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순천시와 한전 측은 임시로 전신주를 가설하고 비상발전기를 투입해 사흘째 전력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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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사흘째 주민 불편이 이어진 가운데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5분쯤 순천시 왕지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4개동, 410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정전은 아파트 내부 전선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시와 한전 측은 임시로 전신주를 가설하고 비상발전기를 투입해 사흘째 전력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피해 가구 중 70~80% 가량 전력 공급이 완료됐으며,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100% 복구 완료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폭염특보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주민들에 드라이아이스 650박스 등 비상물품을 지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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